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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투자유치 ‘활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11-24 08:10

23일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자동차 정밀화학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식.(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상남도와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산업단지공단, ㈜보광은 23일 오전 10시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도내 자동차 정밀화학산업 활성화를 위한 560억원 규모의 신설 투자와 9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박일호 밀양시장, 황국환 ㈜보광 회장, 홍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보광은 2023년까지 약 560억원을 투자해 밀양시 부북면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총 5만8478㎡의 부지에 자동차 정밀화학 제품 생산공장과 기업부설 연구소를 건립한다.

코로나19로 지속되는 대외적 경제위기 속에 추진되는 이번 투자는 도내 자동차 정밀화학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자동차와 산업용 정밀화학 분야 선도기업 유치로 나노산단 분양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신제품 개발 관련 연구인력과 생산시설에 필요한 약 95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된다.

이는 지역의 우수 인재 확보와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협약에 따라 ㈜보광의투자와 고용이 신속∙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데 유기적 협력과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보광은 1973년에 설립돼 자동차용 N.V.H(Noise(소음), Vibration(진동), Harshness(불쾌감) 제품과 안료중간체(Blue Crude) 제조에 매진하고 있다.

창립 이래 미국, 중국. 일본 등 선진국 회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판매∙수출로 국가 기간산업 발전과 수출 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보광의 이번 신설투자는 1995년 경기도 안성공단의 생산설비 투자 이후 26년 만에 대규모로 이뤄지는 투자로 향후 자동차 분야뿐 아니라 건설, 조선, 전기∙전자, 제관 등 전방위 산업분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보광은 이번 투자로 자동화 생산시설 라인과 기술연구소를 구축해 신제품 생산, 연구개발 등 회사의 미래를 밀양에서 준비할 계획으로 본사 이전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보광이 정밀화학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변화에 따른 적극 대응을 위한 신속한 투자로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도모하고, 이와 함께 밀양 나노산단의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은 최적의 산업기반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향후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핵심기업을 유치하는 데 집중해 나가는 한편,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모든 지원을 할 계획이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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