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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규암면 합송2리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제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1-11-24 23:05

이창호∙김형제 애국지사 마을, 자랑스럽고 긍지가 넘치는 명예로운 마을
이창호·김형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제막식 모습./사진제공=부여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부여군은 23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규암면 합송2리 이창호·김형제 애국지사 마을에서 애국지사 유족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표지석을 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은 2019년부터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얼과 명예를 널리 선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애국지사 이창호·김형제 선생은 1920년경 북로군정서 김좌진 사령관의 무장항일투쟁에 협력해 충남과 전북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전달하는 등 항일활동을 전개하다가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대한민국정부는 이들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했다.
 
김형제 애국지사의 손자 김태환씨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 주신 부여군과 합송2리 마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애국지사 후손으로 더욱 긍지를 지니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김원웅 광복회 중앙회장이 참석해 “부여군은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및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등 다양한 공훈 선양 사업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되살리고, 민족정기를 세우는 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모범이 되고 있어 오늘 부여군수에게 민족정기상을 수여했다”며 “이처럼 뜻깊은 제막식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은 독립유공자의 혼과 정신을 살리고, 뿌리를 찾아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작했으며, 오늘까지 10개 읍면 20개 마을 32명의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을 설치했다”며 ”부여군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가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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