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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기업인 머리 맞대, 수출진흥 포럼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11-25 00:21

코로나19 이후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진흥방안 모색
24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충청북도 수출진흥 포럼’을 개최해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진흥방안 모색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는 (사)충청북도기업인협의회 수출통상위원회(위원장 김홍주) 주최로 24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충청북도 수출진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북기업인협의회 이상찬 회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 등 통상전문가, 도내 수출 기업인,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진흥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최장우 한남대학교 산학연구처장이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전략과 실행기법’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코트라(KOTRA) 무역 전문위원이자 준호코리아 대표이사인 박태준 이사가 참석해 ‘21세기 무역환경 변화와 현장 무역실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교류의 장에서는 수출 초보기업의 시장진출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수출 강소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무역통상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수출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 대표단은 충북 수출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수출통상위원회 김홍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수출통상위원회는 도내 수출기업인들의 플랫폼으로 수출증대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기 위해 출범했다”며,“수출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충청북도 수출을 견인함으로써 충북경제 4%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은 “수출진흥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코로나19, 무역분쟁 등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충북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은 수출 기업인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수출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기업인협의회 수출통상위원회는 도와 수출기업간 소통창구는 물론,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등 수출 악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출기업 간 정보 교환과 공유,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현재 도내 90여 명의 수출기업인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123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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