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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 훈훈한 겨울, 주거 취약계층 360가구에 난방용품 지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1-11-26 15:30

이정훈 강동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고 혹독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운 겨울은 모두가 힘들겠지만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더 힘들고 혹독하다.

강동구가 지난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36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2천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한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주거 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 200대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겨울철을 대비한 맞춤형 지원으로 전기매트 150세트, 겨울이불 210채를 지원한다.

난방용품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들이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낼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직접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을 전달하면서, 한파대비 주거상태를 살피고 안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여 계절별로 필요한 맞춤형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세세히 살펴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swea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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