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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 산곡동 길주로 가로수에 색깔 손뜨개 옷 입히기 진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11-29 11:06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 산곡동 길주로 가로수에 색깔 손뜨개 옷 입히기 진행/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6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부터 부평구청 길주로 일대까지의 가로수 170그루에 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

산곡노인문화센터는 가로수 옷 입히기를 통해 한파와 병충해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산곡동 길주로 가로수에 색깔 손뜨개 옷 입히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행사는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후원했으며, 산곡노인문화센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따수미 참여자 20명과 한국지엠 직원 4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옷 입히기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직접 만든 작품이 거리에 있어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매년 가로수 옷 입히기 사업이 진행돼 부평구 전체 나무가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예쁘게 뜬 뜨개질 옷들을 입은 나무들과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분들이 만들어낸 멋진 작품들을 보며 부평구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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