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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윈, 암 치료 솔루션 의료기관 공급 업무협약 체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11-30 09:10

차지운 조윈 대표(오른쪽)와 이성욱 개원정보114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조원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헬스케어 기업 조윈은 통합의학적 암 치료 의료기관, 암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암 치료 솔루션 제공을 포함한 통합컨설팅을 개원정보114와 공동 추진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윈은 견운모를 원재료로 한 ‘운비제(運秘劑)’의 암 치료 기전 연구 및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통합 컨설팅 공동추진 협약을 계기로 통합의학적 암 치료 기관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윈과 이번 협약을 체결한 개원정보114는 2006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종합 메디컬 컨설팅 회사(MSO, 병원 경영지원회사)로, 다수의 병원 프랜차이즈 및 네트워크 병원 개원 컨설팅에 참여했다.
 
암 치료 솔루션의 핵심인 운비제와 관련, 조윈은 동의보감 등 수많은 한의학 약전에 암 등 난치병 치료제로 언급된 견운모의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서수원병원, 천인지한의원 등과 함께 체계화하고 있으며, 충남대병원에 의뢰해 암 치료 기전 연구를 진행하는 등 암 치료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암 환자의 신체 능력과 삶의 질을 높여 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현대의학과 한의학 등을 접목한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적극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 3대 암센터로 꼽히는 MD 앤더슨 암센터와 메모리얼 슬론 캐서링 암센터, 존스홉킨스의대 암센터 모두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도입했으며, 국내에도 통합의학적 암 치료 병원이 점차 늘고 있다.
 
조윈은 암 치료 솔루션 개발 외에도 암 예방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기기 개발 등 국민들이 ‘질병 없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헬스케어 기업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그동안 여러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운비제를 활용한 암 치료 데이터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통합의학적 암 치료 의료기관 및 전문가들과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 암 치료 표준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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