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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랑의열매 ‘희망2022나눔캠페인’ 62일 대장정 돌입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1-12-01 17:42

‘나눔, 전남도민을 위한 사회백신’ 내년 1월 31일까지, 89억3200만원 목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서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3명 탄생
1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등 주요내빈들이 희망의 저금통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슬로건 아래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62일간)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1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 진행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는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방송사 및 기업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기부 성금 전달식,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가입식 및 완납 회원 핸드프린팅 동판 전달식, 배분금 전달식, 아이들의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동일 회장이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故 허련, 국순례, 김태희씨의 아너소사이어티 신규회원 가입을 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작과 동시에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가입이 연달아 진행돼 사랑의 온도탑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허영호 미림산업개발(주) 대표의 부모님 故허련, 국순례씨가 나란히 125호, 126호로 가입했으며, 김융기 장흥김안과의원 원장의 자녀 김태희씨가 127호로 가입해 부녀3호로 이름을 올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동일 회장이 1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천용호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또한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에서 1억 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에 힘을 실었으며, 목포 성균관어린이집 원생들도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며 첫 기부 참여에 동참했다.
 
노동일 회장은 “희망2022나눔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나눔의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나눔이 전남도민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희망2022나눔캠페인 동안 전남도청과 여수시청 앞 1호광장 로타리 안에 설치돼 이웃사랑 성금실적을 온도로 표현, 성금모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설치물이다.

이번 사랑의 온도탑 나눔목표액은 89억3200만 원으로 나눔목표액의 1%인 8932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나눔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배분금을 배분기관에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전남 사랑의열매는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착한가정’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 ‘나눔리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등 기부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개인과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 등에 ▲기초생계지원 ▲ 교육‧자립지원 ▲주거환경개선 ▲보건‧의료지원 ▲심리‧정서지원 ▲돌봄강화지원 ▲소통‧참여지원 ▲문화격차지원 배분분야에 배분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문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방송사, 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읍면동사무소 방문으로도 가능하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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