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사진제공=김제시 |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김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전라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김제시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기타 감염병에 대비하여 발열체크, 손 소독, 일정한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체계를 준수하며 감염병 예방에 더욱 철저히 시행한 가운데 시행되었다.
△ 우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김세연 재활운동 프로그램(낙상예방, 상지기능 능력향상) △ 전주핵심인재평생교육원 강사 육우일 심리지원 프로그램(우울 감소, 나의 강점과 권리 찾기) △ 무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정인지 행태개선 프로그램(영양·비만 관리, 올바른 식습관 관리) △ 건강체크(혈압, 당화혈색소 검사) 등 유능한 강사진으로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통하여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 회복과 재활 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마치며 참여자 최모씨는 건강관리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올바른 개념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실습으로 익혀 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대상자 전체의 수행도 향상과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장애인의 일상생활 속에서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를 증가시키고 장애인 건강문제를 파악하여 총체적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