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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교회 이상갑 목사,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2-02 04:00

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 대표.(사진제공=CBS새롭게하소서)

목회자 이동 시즌입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맡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역자가 아닌가 합니다.  

1. 공동체에 제대로 된 지도자가 있으면 그 공동체는 살아납니다. 그런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가 사라지면 공동체는 서서히 무너집니다.

2. 역사를 연구해보면 지도자가 너무 중요합니다. 저는 세종대왕을 좋아합니다. 그에게는 애민이 마음이 느껴집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치가 나옵니다.

3. 저는 이순신 장군을 좋아합니다. 그에게도 애민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국방의 힘이 나옵니다.

4. 저는 정약용을 좋아합니다. 그에게서도 애민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좋은 정책과 방향이 세워집니다.

5. 문제는 인간은 틈만 생기면 바로 허물어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지도자가 있어도 주변에 간신들이나 대적자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6. 이순신 장군의 경우에 사실상 수많은 대적자들과 견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전투에서 죽지 않았다면 그 이후에 어떤 누명이나 모함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7. 정약용의 경우에도 정조의 사랑을 받고 그가 살았을 때는 중요한 정책과 방향을 세우는 일에 등용되지만 정조가 죽자 바로 모함과 공격으로 귀향살이를 떠나게 됩니다.

8. 지도자가 백성(서민)을 사랑하지 않고 그 삶을 모르면 백성을 이용할 뿐입니다.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애민정신이 없으면 정치를 바르게 하지 못하고 사리사욕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도자를 뽑거나 세울 때는 애민의 마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9.  세상의 인물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성경의 인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저는 여호야다를 봅니다. 그는 제사장입니다. 그는 영적 부흥을 꿈꾸었습니다. 그는 아달랴의 피의 살육의 현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요아스를 지키고 보호합니다. 그리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고 아달랴의 폭정과 우상숭배의 광란의 질주를 멈추게 합니다.

10. 여호야다는 자신이 왕이 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는 제자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다윗의 혈통인 요아스를 왕으로 세웁니다.

11. 여호야다는 요아스에게 영적 멘토로 바른 길을 가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특별히 영적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영적리더십을 발휘합니다. 우리도 주변에 적극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사랑의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영적인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12. 여호야다의 영적 리더십으로 혼돈과 혼란이 끝나고 영적 질서가 생깁니다. 역대하 23:8 “레위 사람들과 모든 유다 사람들이 제사장 여호야다가 명령한 모든 것을 준행하여 각기 수하에 안식일에 당번인 자와 안식일에 비번인 자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니 이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비번인 자들을 보내지 아니함이더라”

13. 리더는 질서를 잡아야 합니다. 혼돈과 혼란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질서를 잡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가요? 혼돈하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다시 영적 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질서도 잡힙니다.

14. 여호야다는 하나님 앞에 언약을 세웁니다. 역대하 23:16 “여호야다가 자기와 모든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언약은 세우고 그 언약을 중심으로 살아갈 때 삶의 질서가 생기고 삶의 아름다움이 회복됩니다. 우리도 자신을 돌아 볼 때입니다. 하나님 앞에 언약을 새롭게 할 때입니다.

14. 언약을 중심으로 삶이 세워질 때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입니까?

15. 언약을 중심으로 삶이 세워질 때 나타나는 일은 첫째 우상을 제하게 됩니다. 역대하23:17절 “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우상을 부숩니다. 깨뜨립니다. 죽입니다. 강력한 종교개혁을 한 것입니다.

16. 언약을 중심으로 삶이 세워질 때 나타나는 일은 둘째, 예배의 회복이 일어납니다. 역대하 23: 18절 “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들을 세워 레위 제사장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들의 반열을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자기들의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들이더라” 모세의 율법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번제 곧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를 회복합니다.

17. 언약을 중심으로 삶이 세워질 때 나타나는 일은 셋째, 거룩의 회복이 일어납니다. 역대하 23:19절 “또 문지기를 여호와의 전 여러 문에 두어 무슨 일에든지 부정한 모든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부정한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한 것은 거룩의 회복입니다.

18. 언약을 세우는 지도자는 우상을 제하고, 예배를 회복하고, 거룩을 회복합니다. 그때 그곳에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평안이 찾아 옵니다. 정치가 바로 섭니다.

19. 요아스왕도 영적 지도자인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날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정치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흘러간 것입니다. 이것이 부흥입니다.

20. 오늘 우리 민족, 우리 나라를 위해 기독교는 선한 영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상을 제하고, 예배를 회복하고, 거룩을 회복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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