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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 ‘배워서 남주자, 행복한 빵나눔 사업’ 호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12-03 07:08

위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 배움을 마을로 환원하는 나눔 문화 확산 기여
마을복지사업으로 ‘배워서 남주자, 행복한 빵나눔 사업’을 시행한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진제공=거창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복, 이영배)는 2일과 8일 2회에 걸쳐 마을복지사업으로 ‘배워서 남주자, 행복한 빵나눔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곡마을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또한 주민들이 배우고 싶었던 단팥빵과 소보로 만들기를 거창요리제빵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만들어 위천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마을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배움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내 나이가 80살이 넘었는데 이렇게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빵 만들기를 배우니 정말 행복하고, 내가 만든 빵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참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영배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마을복지 추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금곡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마을복지가 면 전체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공공위원장은 “마을복지사업 참여자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나눔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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