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29일 토요일
뉴스홈 종교
샤마임 영성 공동체 대표 정경호 목사, '드보라의 노래(3)'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2-04 04:01

송림교회 담임 정경호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드보라의 노래 3. 초자연적 역사와 기손강의 기적 같은 말굽 소리

어제는 '영성 방송'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번부터 영성에 대한 강의를 시간 반 해오고 있습니다. 영성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어려워해서, 어떻게 하면 쉽게 접근하며 알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서를 중심으로 영성을 풀어서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접근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접근과 설명에 대해서 의미를 찾게 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성이 당장 목회의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는 면에서 여러 목회자분들의 반응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영성이 목회에 적용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런 필요가 없는 것임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리는 우를 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접근과 적용의 시도를 앞으로 계속하려고 합니다. 한국교회의 재부흥은 영성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시 세워지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 묵상은 사사기 5장 14-23절 말씀입니다.

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9 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22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23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드보라와 함께 하는 바락의 시스라와 전쟁에 대한 표현이 잘 기록된 것이 본문의 노래입니다. 에브라함부터 베냐민, 잇사갈, 르우벤, 단과 아셀, 스불론과 납달리 등의 대부분의 이스라엘 지파는 개인별로 그리고 지파별로 이 전쟁에 자발적 참여를 행하였습니다. 그런 전쟁은 북방의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연합군들이 전쟁에 참여했으나 승리의 쟁취물을 얻지 못하는 결과로이어지게 됩니다. 가나안 왕들이 전쟁을 통해서 이익을 보지 못하고 손해를 크게 보게 된 것을 드보라는 노래합니다(19). 이 전쟁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역사를 일으키셨기에 승리가 가능했습닛다. 왜냐하면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가나안 왕들의 연합군들과 싸웠기 때문입니다. 매우 강력하고 사람이 감당하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스라가 이끄는 철병거들이 기손 강에 주둔했는데 우기가 아님으로 철병거는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하나님께서 강을 범람하게 하심으로 철병거가 무용지물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서 패하게 된 가나안 왕들의 연합군들은 도망하기메 바빴습니다. 그래서 도망하는 발굽 소리와 이를 뒤 쫓는 이스라엘 군대의 말굽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게 했던 것입니다(22). 그리고 선포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돕지 않은 "메로스를 저주하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스라엘 군대와 함께 했음을 더욱 분명하게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 역사는 오늘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동참한 자들은 하늘의 신령한 은총과 별들의 싸움과 강들의 땅이 진흙으로 바뀌어서 철병거의 무용지물 됨을 그래서 승리하게 됨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승리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기쁨이요 복의 역사입니다.

오늘은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21)"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시스라가 강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은 그가 지휘하는 철병거 구백 승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강력한 철병거 구백 대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왜냐하면 기손 강이 강력한 철병거들을 모두 집어 삼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자랑하고 자부심을 갖는 힘의 상징은 하나님 앞에서 모두 무너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대자연을 이용해서라도 자신의 백성을 돕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참된 믿음을 소유한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강력한 역사를 일으키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교회도 이 부분에서 동일한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 역사하심을 분명하게 믿으며 참된 믿음을 갖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대로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시며, 순종하는대로 승리하게 하신다는 점입니다. 오늘 이 승리를 오늘도 사모하고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기손 강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드보라의 신앙고백적 내용을 접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믿음의 여정에도 승리의 말굽 소리가 가득하게 하옵시며, 오늘도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참되게 신뢰하는 살아 있는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참여하는 기쁨과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교회가 다시 세워지게 하옵시며, 세상의 철병거들이 무용지물 되어서 오직 하나님 여호와만을 찬양하는 역사가 우리의 삶의 현장 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