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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맥시멀리스트 수집가 해리·서초동의 핵인싸 산책 거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12-05 06:00

(사진제공=SB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요즘 대세인 미니멀리즘과는 달리 온갖 물건들을 모으고 지키는 별난 개가 있다. 간식이나 장난감 등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에 집착을 보이는 보통의 다른 개들과는 달리 해리는 휴지부터 신발, 가족들의 옷가지까지, 집안의 살림살이와 가족들의 생활용품을 모으고 지킨다. 덕분에 식구들과 해리는 물건 사수를 위한 실랑이가 일상이라고.

6개월 전, 5년 간 함께한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보호소로 옮겨진 해리를 아주머니가 입양했고, 그 날부터 해리의 물건 수집증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귀엽게 웃어넘겼지만, 점점 집착하는 물건들이 많아지고 가족들에게 입질까지 하면서 가족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뭔가에 꽂혔다하면 다 내꺼를 외치는 해리의 집착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SNS를 달군 화제의 영상, 제작진이 그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서초동 주택가에서 거위들이 산책하는 걸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에는 할아버지와 그 옆을 반려견처럼 졸졸 따르는 거위가 있었다. 할아버지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동안 보디가드처럼 문 앞을 딱 지키고 있더니, 할아버지가 걷기 시작하자 바로 옆을 그림자처럼 따른다.

할아버진 동물농장에서 소개된 할머니와 함께 사는 거위 4총사를 보고 거위를 키우기로 결심했고, 그 길로 바로 시장에서 거위를 사 오셨다.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키우기 시작한 거위 남매 호돌이와 호순이가 지금은 할아버지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됐다고.

동물농장이 맺어준 할아버지와 거위의 특별한 만남부터, 거위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일상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 동물농장 1047회 '맥시멀리스트 수집가 해리', '서초동의 핵인싸 산책 거위'는 5일 아침 9시 30분에 TV 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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