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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휘발유 가격, 8주 연속 하락…리터당 1622.4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유류세 인하 이후 8주 연속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3.8원 내린 L당 1622.4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634.3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59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690.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591.3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점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0달러 오른 배럴당 77.9달러를 기록했다. 또, 국제 휘발유 가격도 0.8달러 상승한 배럴당 91.2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4.9원 하락한 L당 1440.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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