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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위드봉사단이 두산중공업 천사회와 식품키트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읍장 장규삼)은 두산중공업 천사회(회장 송민석)와 내서위드봉사단(회장 권상순)이 지난 8일 저소득 세대에 연탄과 식품키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천사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두산중공업 천사회 회원 15명과 내서위드봉사단 단원 5명이 함께했다.
나눔활동은 아직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2세대에 연탄 400장을 배달했고,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0세대에는 불고기와 떡국 등이 담긴 식품키트 20박스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연탄 쿠폰을 제때 신청하지 못해 연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연탄을 직접 사서 배달해주니 마음껏 연탄을 사용할 수 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민석 회장은 “겨울이 되면 어르신들이 난방과 먹거리 걱정이 많은데 연탄과 식품키트를 받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