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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 의사”와 비대면 의료상담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01-11 20:29

인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행복한 의사와 비대면 의료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혜선 센터장)와 해외의료봉사단체 '행복한 의사'(최석재 대표)는 지난 7일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국내외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의료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의사는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한 여러 과 의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의료진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이 중단되는 현 상황에 맞춰 비대면 의료봉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코로나 19 확산 및 델타변이 확산과 델타 변이,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대부분의 일상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 행복한의사는 비대면 서비스로 무료 의료상담 및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해피 닥터(HAPPY DOCTOR)”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여 의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나 애플스토어에서 “HAPPY DOCTOR”로 검색해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자신의 증상 및 의료진에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언어권의 제약없이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의 6시간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외국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전망돼 진다.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부평구에서 첫 시범사업을 시작함에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된다. 우리 회원분들에게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하여 가족 및 친척들이 본 서비스를 활용하여 병원 방문 전 질병에 대한 조언을 얻고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동참하고 싶은 단체 또는 개인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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