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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속 이웃사랑 성금 기탁 이어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1-15 00:08

정읍시, 코로나19 속 이웃사랑 성금 기탁 이어져./사진제공=정읍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새해를 맞아 ㈜그린파이프 신미선 대표와 이현채 이사가 1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린파이프는 건축·토목 분야에 이용되는 폴리에틸렌 하수관, 수도관 등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이다. 국토환경을 보전한다는 자부심으로 생태계를 보호하고, 사람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질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미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춘천군견훈련소 신광현 소령(지원대장)은 부모님과 함께 정읍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신광현 소령은 신태인읍 화호리 출신으로 부모님은 현재 신태인읍 포룡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어머니 차순옥 여사는 포룡마을 부녀회장을 맡고 있다.
 
신 소령은 대학교 재학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꾸준히 10만원씩 신태인읍에 기탁한 바 있으며, 2018년도부터는 매년 100만원씩 정읍시에 기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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