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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드론 투입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사용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2-01-15 00:10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 강점…올해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활용
지난 2020년 8월 9일 경기 안산시청 3명의 공무원과 드론 전문업체 직원이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수색현장에서 드론을 투입해 실종자들을 찾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대부도 내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사업 밀집지역 등 대규모 사업부지로, 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는데 드론을 활용한 조사결과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수직으로 겹쳐 촬영한 항공사진을 수치정사영상으로 제작하고 토지경계(연속지적도) 및 각종 도시계획선과 중첩해 대상지역의 토지현황에 대해 분석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드론은 차량 및 도보를 이용한 기존 토지특성조사와 달리, 상공에서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 할 수 있고, 항공사진에 토지경계를 표시해 사업부지의 정확한 위치 및 토지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 할 수 있으며, 특성조사 시점의 공간정보 DB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론을 연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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