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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에 노란 스티커' 투썸, 차별 논란에 "의도 없었다...운영 중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1-15 06:00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사과했다.

앞서 투썸은 고객에게 백신 여부 접종을 묻고 미접종자 고객의 컵에는 노란색의 스티커를, 접종자의 컵에는 초록색의 스티커를 붙여 논란이 됐다.

이에 한 고객은 투썸 측에 문제를 제기했고 고객센터는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투썸플레이스에 입점하는 고객들의 방역패스 확인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하고 매장 내 지속 관리를 위해 스티커를 배부해 드리는 부분이며 전 매장에 내용을 공지했다."라며 "많이 불쾌하셨겠지만 차별 의도는 전혀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투썸은 스티커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투썸은 "매장 이용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하고자 시행한 것이었으나, 그 취지와는 다르게 고객에게 불편을 드린 점 송구하다."라며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스티커 운영은 바로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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