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정문./사진제공=충남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R-WeSET 2.0)’에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지난 7일, 여성과학기술인재의 신기술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R-WeSET 2.0)’의 선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 WISET사업단(사업단장 이선영 교수)이 선정됐다.
충청권, 호남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R-WeSET 2.0 사업에서 충남대는 충청권 주관대학으로 순천향대, 한국교통대와 함께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간 국비 30억 원, 시비 3억2000만 원, 총 33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충청권 여성인재의 이공계 유입확대와 충청권 신기술분야 여성취업 활성화를 목표로 ▲여중고생 이공계 유입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실험실’, ‘여학생공학주간’ 운영 ▲여대생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AI융합 직무교육’, ‘바이오융합 직무교육’ 등의 신기술 교육 ▲지역기업 연계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 여성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고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