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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새롬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미친.사랑.X'에서는 솔직 발랄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김새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지옥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이별 범죄 사건에 관한 소신 발언을 전한다.
이날 김새롬은 “나 역시 무서운 경험이 있다”며 직접 겪은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밝혀 현장을 들끓게 했다. 2년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자,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헤어지자고 하면 나를 아프게 하겠다”라고 한 뒤 칼을 본인의 배에 들이밀었다는 것.
김새롬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전 남자친구를 자극하지 않은 채 위기를 모면했고, 이후 차분하게 전 남자친구를 설득시켜 사고 없이 이별을 할 수 있었다며, 현명한 대처법을 전해 모두의 호응을 받았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 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범죄·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인'과 '심리'를 추리하는 치정 스릴러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