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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송산지구 등 12개 지구 지적기준점 측량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1-20 00:05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9일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12개 지구, 2,169필지, 면적 119만㎡ 사업지구내 지적기준점 360점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지적기준점측량 책임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시민의 재산권보호와 토지분쟁을 해소해 주는 바른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민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GNSS(인공위성을 이용한 측량방법)에 의한 정지측량방식에서 GNSS에 의한 이동측량 방법으로 지적기준점을 관측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의 기간 단축 등 적기 사업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적기준점 관측을 GNSS에 의한 이동측량으로 수행함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 10일 이천시 토지정보과 주관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GNSS 측량기기 사용방법 및 유의사항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만준 토지정보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토지소유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속 절차로 2월에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 및 필지별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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