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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사카 복귀 예정' 아스날, 홈에서 4년 만에 결승 진출 정조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1-21 00:00

(사진출처=아스널 FC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아스날과 리버풀 중 어느 팀이 결승에서 첼시를 만날까. 21일 2021-22 카라바오 컵 준결승 아스날과 리버풀의 2차전이 펼쳐진다.

선수 부족으로 주말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아스날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많은 선수들이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맞대결 완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리버풀은 기세를 이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아스날 대 리버풀 경기는 21일새벽 4시 45분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주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펼쳐졌던 1차전에서는 그라니트 자카가 전반 23분 퇴장당하며 아스날이 긴 시간 수적 열세를 겪었다. 하지만 벤 화이트가 뛰어난 수비를 선보였고 미나미노 타쿠미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무산시키며 양 팀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2차전에서는 치열한 득점 공방전이 펼쳐질지 시선이 집중된다.

아스날은 2017-18 시즌 이후 4년 만에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서 토미야스 다케히로,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등 핵심 선수들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건강히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사카, 외데고르가 합류한다면 강력한 공격진을 꾸릴 수 있게 된다. 1993년 이후 29년 만에 리그컵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날이 첼시를 만날 수 있을까.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은 런던 원정에 나선다. 주말 리그 경기에서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3대 0 승리를 거두며 예열을 마쳤다. 리버풀은 좌우 풀백 앤디 로버트슨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현재 팀의 핵심이지만, 미나미노와 호베르트 피르미누, 지오구 조타로 구성된 공격진이 득점을 터뜨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리버풀이 공격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으로 향할지 관심이 모인다.

카라바오 컵 트로피를 향해 나아갈 팀이 결정될 아스날과 리버풀의 준결승 2차전은 21일 새벽 4시 45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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