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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창구지회가 설 명절을 맞아 의창구에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창구지회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이불, 라면, 휴지 등)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창구지회는 2016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변찬수 의창구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경만 의창구청장은 “얼어붙은 요즘,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불씨 역할을 해주신 여러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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