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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 협약…2023년 조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2-01-28 17:31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첨단농업시설 조성
세계특허 기술 기반,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상생 수익 기대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서산특구 모비스 홍보관에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모습.좌측부터 김영찬 마루팜(주) 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최재범 현대건설(주) 개발사업부 전무./사진제공=서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 서산시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배양센터 및 생육시설인 스마트팩토리가 2023년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27일 부석면 현대모비스 홍보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현대건설㈜와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영찬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회장, 최재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전무가 참석해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사업내용은 마루팜이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내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생육시설 스마트팩토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70여억 원을 들여 14만857㎡(약4만2000평) 규모로 짓고 청년 창업농 육성과 지역민 상생 수익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사업 인허가 관련 행정 지원을, 마루팜은 스마트팩토리 시설공사 총괄 및 운영, 제품 유통을, 현대건설은 부지조성, 기반시설 설치 등 수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성공 조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시설 운영에 있어 지역인력 우선채용 등을 통해 청년 창업농 육성 등에 협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첨단 농업 시설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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