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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설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1-29 07:42

거창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제공=거창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거창군은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2일까지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상황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확진자 발생 대응과 재택치료∙자가격리자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중인 상황에서 설 연휴 민족 대이동으로 코로나19 확산우려가 큼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이다.

설 연휴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2월3일부터 코로나19 PCR검사는 전국 오미크론 유행 대응을 위한 방역∙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만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 ▲역학적 연관자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군에 집중해 실시한다.

그 외 검사희망자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 후 양성반응 시 PCR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수칙 상담, 확진자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대책 상황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 없이 운영하며 재택치료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전담 의료기관과 약국이 연계해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설에는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고향∙친지를 방문 하는 대신 전화 등으로 안부를 나눠 주시길 바란다”며 “꼭 방문해야 하는 경우라면 3차 백신 접종 후에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방문해 주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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