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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트러블' 블락비 태일, 초아와 ‘동갑 케미’ 뽐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1-29 11:30

(사진='더블 트러블'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블락비 태일이 새로운 무대를 통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서 태일은 초아와 함께 ‘레트로’를 배경으로 손담비 원곡의 ‘토요일 밤에’ 듀엣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앞서 더블 트러블 측은 두 사람의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태일은 첫 연습을 위해 만난 초아 앞에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초아에게 ‘카메라와 낯가리는 12년차 아이돌’로 찍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선택한 테마인 ‘레트로’ 콘셉트에 맞춰 초아가 가져온 옛날 간식을 본 태일은 급격하게 텐션이 높아지며 학창시절 추억을 쏟아냈다. 특히 ‘토요일 밤에’가 발매된 2009년 당시 배달 아르바이트 중이었다는 에피소드부터, 최고의 무대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내며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엿보게 했다.

이날 무대에서 태일은 80년대 풍 신디사이저와 드럼소스가 주를 이룬 원곡 대비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도록 편곡해, 색소폰 멜로디가 하이라이트를 감싼 감미로운 재즈 톤의 ‘토요일 밤에’를 선보였다. 특히 야경을 배경으로 한 LED 화면과 두 사람의 슈트 착장이 어우러지며 마치 고급 바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 태일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만들었다.

이에 무대를 마친 태일과 초아는 “두 사림의 무대는 애잔함이 느껴진다”라는 평을 받았고, 이에 태일은 “초아 씨가 밝은 에너지를 줘서 더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한번 멋있는 무대 만들어보겠다”라며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준 초아와의 듀엣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일과 초아가 함께 한 ‘토요일 밤에’는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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