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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3-24 16:00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산림치유를 통한 힐링 제공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4일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진해구 장복산 아래 자리 잡고 있으며, 30∼40년생의 쭉쭉 뻗은 우수한 편백나무와 녹차 등 다양한 하층식생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이다.

이에 진해치매안심센터는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협력해 2022년 지역특화사업 ‘초로기 치매 숲에서 희망을 찾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외부활동을 통해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동참을 희망하는 단체는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현재 진해구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황은 진해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명구 서부보건지소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의 지속적 관리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진해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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