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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갑상선암 수술+두 번의 유산 고백 "목소리 편히 안 나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5-14 06:00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민지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민지영을 만나다] '사랑과 전쟁' 여배우 근황, TV에서 사라진 이유.. 신혼집으로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업로드된 영상에서 민지영은 "허니문 베이비가 기적처럼 왔는데 유산이 됐다.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유산 소식까지 전하게 됐다. 양가 부모님한테 축하받았던 영상을 미리 촬영해놨는데 며칠 뒤에 스튜디오에서 녹화하는데 이미 유산을 해버린 거다. 그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 너무나 상처받는 글들이 있었다."말했다.

이어 "'그 나이에 결혼을 해서 아기를 가질 생각을 했다는 거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고 아기가 태어나 봤자 건강하지 않았을 거다'라는 악플도 있었다. 그걸 이겨내기 위해서 다시 일을 열심히 했다가 다시 용기를 갖고 다시 임신 시도를 했는데 두 번째 아이마저 유산이 됐다. 그때는 유산 후 아이를 낳고 오는 산후풍처럼 온몸이 너무 아팠다. 온몸의 뼈마디가 다 아프고 염증이 생겼다. 발톱이 빠져버렸다. 노력을 했는데 또 실패를 하니까 많은 게 무너졌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더 힘들었던 건 제가 17년 동안 자식처럼 키웠던 강아지가 심정지로 제 앞에서 쓰러졌다. 새벽에 아이가 떠났는데 갑상선암이 발견됐다. 반려견이 내가 아픈 걸 알고 자기 돌보지 말고 내 몸 돌보라고 떠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진 결과가 나왔고 암이었다. 암 수술도 하고 아직 상처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임파선 전이가 있어서 관련 수술을 받았는데 상처가 남았다. 빨갛고 까무잡잡한 굵은 선이 목 쪽에 있더라. 연기를 하다 보면 소리도 질러야 되고 싸움도 해야 하는데 목소리가 편히 안 나오니까 힘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2000년 SBS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해 '강남스캔들' ,'바람의 유혹', '더 이상은 못 참아',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뿌리깊은 나무', '전설의 고향 - 기방괴담', '오픈드라마 남과 여'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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