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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성령이 가르치신 두 가지(2)'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5-17 09:11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성령이 가르치신 두 가지(2)”

성령이 진리를 가르치실 때는 개인의 선입관념, 고정관념을 넘어서서 사회적 통념이나 그동안 익숙된 종교적 관습이라도 버려야 할 경우가 있다.

근간에 성령이 가르치신 또 한 가지는 내가 평생을 해 왔으며, 모든 교회가 하고 있는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2. 그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사람에게 존칭을 붙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하나님 우리 담임목사님, 000 목사님, 000 장로님, 000 권사님, 000 집사님에게 은혜와 능력을 주시옵소서”와 같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사람들끼리 높여서 부르는 ‘님’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람들간에서의 호칭이라면 상관없다. 대통령에게 말하면서 어느 장관님이라는 호칭은 자신보다 높은 사람을 지칭하기에 괜찮은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높이며 부르는 존칭을 사용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이다. 창조주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지위가 높든지 유명하든지에 관계없이 인간은 모두가 다 하나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사님을 위해 기도할 때는 “하나님 주의 종에게 은혜와 능력을 베푸소서”라고 주의 종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 미안해서 주의 종님이라고 해도 안된다. 

그리고 성도를 위해 기도할 때는 “하나님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은혜를 베푸소서”라고 하든지, “하나님의 아들, 딸, 주의 자녀”라고 하면 되겠다.

나보다 높은 사람, 존경하는 사람, 연세가 많은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하여 하나님 앞에서 존칭을 사용하는 것은 도덕적인 측면보다 영적이고 진리적인 면에서 옳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습관이 되었더라고 해도 이제는 바꾸자.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사람을 높이는 존칭을 사용하지 말자.

“사무엘이 가로되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시 119:49).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롬 1:1).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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