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2동 통장협의회, 바나나 나무길 조성사업 추진./사진제공=원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태장2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용숙)는 지난 17일 원주 흥양천 산책로에 바나나 나무 40그루를 심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바나나 나무 식재는 태장2동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흥양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대 식물인 바나나 나무는 추위에 약해 겨울 전 비닐하우스에 옮겨 심었다가 다음 해 다시 흥양천에 심을 계획이다.
신용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바나나 나무가 심어진 길을 걸으며 위안을 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을 이미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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