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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하우스 박길웅 선교사, '모세의 마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5-19 05:00

브레드하우스 박길웅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모세의 마음”

1.하나님께서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를 처음 만나주셨을 때, 그 때 모세의 마음은 어땠을까? 사람을 쳐죽이고 두려운 마음에 광야로 도망한 그의 삶을 잠잠히 돌아본다.

2.견고했던 이집트 제국과 바로 왕 앞에서 이스라엘 200만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하던 그의 마음은 어땠을까? 하나님이 친히 약속하신 그 ‘가나안 땅’을 마음속에 품고 살았던 모세의 하루하루는 어땠을까?

3.여러 많은 복잡다양한 생각들이 모세의 삶을 통하여 그려진다. 수 많은 고비가 있었고, 풍파가 있었다. 그리고 가나안 땅 입성을 앞둔 어느 시점에서 하나님은 그를 조용히 부르셨다.

4.아바림 산에 올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보여주셨다. 아름다웠고 꿈과 비전이 담겼던 소망을 잠시 접어두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친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때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으므로 너는 약속의 땅을 들어가지 못한다”

5.모세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의 입성을 꿈꾸며 남은 인생을 전부 걸었을텐데, 가나안 땅 앞에서의 하나님의 말씀은 야속하리만큼 매정해 보인다. 지금까지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했듯, 원망과 불평으로 하나님께 아우성 칠만도 한데, 모세는 그러지 않았다.

6.되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자신이 사라지고 난 이후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흩어져 방황하는 민족이 되지 않도록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 달라는 긍휼의 마음이 있었다.

7.나의 기쁨보다 백성들의 유익을 위해 간구했던 그의 기도가 더 깊이 있게 다가오는 아침이다. 그의 애통하면서도 백성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하나님을 감동시켰고,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준비시킴으로 이스라엘의 출애굽 2세대를 인도하셨다.

8.기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도를 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모세는 능력이 많았음으로 우리에게 존경을 받고 위대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사랑했고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 구하는 긍휼의 마음이 있었기에 더 존경 받고 사랑받아 마땅한 인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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