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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다시 찾은 일상, 공간과 책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공공 도서관 사서 직무 역량강화 연수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24일 공감홀에서 소속 공공 도서관 사서 70명을 대상으로 ‘다시 찾은 일상, 공간과 책을 잇다’를 주제로 직무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사서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 현장에서 중요한 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재민 수원과학대학교 교수는 ‘공공 도서관 리모델링(새 단장) 가이드라인의 이해’를 주제로 도서관 문화의 전망과 공간의 방향을 다뤘으며, 도서관 공간 혁신을 언급하며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공간의 재구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시한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메타버스(metaverse∙확장 가상 세계) 전망, 교육과 도서관에서의 적용’을 주제로 사서가 사회 전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할을 제시했다.
안태환 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로 참여자들이 함께 만나 정보를 나누고 사서들이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도서관 사서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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