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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 위한 하이패스형 개찰구’ 전국 최초 도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2-05-25 16:37

승차권 태그 없이 개찰구 통과…중증장애인 도시철도 이용 편의 획기적 개선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 도입…올해 12월쯤 완공 예정
올해 주민참여예산 활용…사업비 2억5천만원 대전시 전액 부담
하이패스 개찰구./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을 올해 안에 도입한다.
 
25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은 손사용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승차권 발급과 개집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이패스 카드를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이패스 카드 휴대자가 도시철도 개찰구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개찰구 문이 열리게 돼 중증장애인들의 도시철도 이용이 획기적으로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6월 중 착공해 12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남용우 역무자동화팀장은 “이번 사업은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도시철도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을 발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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