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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민원실 내 심폐소생술 무인 체험대 설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5-26 07:33

민원지적과 직원과 희망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마산합포구청 민원실 내 설치한 심폐소생술 무인 체험대.(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민원실 내 누구나 쉽게 접근해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무인 체험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자율적인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소방안전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에서 운영하는 ‘생활안전 무인체험장’ 사업으로 현재 마산소방서, 마산합포 스포츠센터와 함께 마산합포구청 민원실에 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구청 민원실은 시민의 접근성이 높아 체험장 운영 장소로 적합하다. 체험자는 교육영상과 음성 안내에 따라 혼자서도 간편하게 배울 수 있어 교육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할 때 체험이 가능하다.

이날 민원지적과 직원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는데 마산소방서 교육담당자가 직접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대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길호 민원지적과장은 “심폐소생술 방법은 알고 있지만 위급상황에서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상에서 손쉽게 체험할 수 있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이 많이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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