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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아이스하키 첫 골' 조민호, 폐암 투병 중 사망...향년 35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6-17 00:00

(사진출처=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첫 올림픽 골을 기록한 아이스하키 선수 조민호가 세상을 떠났다.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은 "안양한라 캡틴 조민호 선수가 15일 오후 투병 끝에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첫 골의 주인공이자 안양한라의 아시아리그 여섯 번의 챔피언을 모두 함께 했다."라며 "자세한 내용을 팬 여러분께 공유하지 못 하는 점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의 입장으로 부디 해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조민호 선수의 멋진 플레이들 잊지 않을게요", "그곳에서는 아프지마시고 편안하시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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