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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도 명장'을 찾습니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광열기자 송고시간 2022-06-20 10:55

내달 29일까지 2022년도 충북도 명장 신청서 접수
38개 분야 92개 직종서 5명 이내 선정
충북도청 전경./악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북도는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7월 29일까지 ‘2022년도 충청북도 명장’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기계설계, 공예, 조리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은 충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면서 해당 기능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술인이면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 또는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누구나 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현장, 면접 3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직종별 심사위원이 사전에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한다.

충북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간 매년 200만 원씩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충북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8개 직종 25명을 충북도 명장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한편, 명장의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미래세대에 전수하기 위해 매년 도내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명장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최병희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내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충청북도 명장에 걸맞은 숨은 숙련기술인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라며, 명장 선정으로 유능한 후진을 양성하고 지역의 산업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일등경제 충북 실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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