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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1위 탕카이, “한국 선수들 끈기 있고 의지 강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6-21 00:00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중국 종합격투기 스타가 한국 파이터들의 투쟁심을 높이 샀다.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페더급 공식랭킹 1위 탕카이의 평가다.

14일 탕카이는 영국 무술 매체 ‘쿵후 킹덤’과 인터뷰에서 “한국 종합격투기 선수들은 정말 끈기 있고 의지가 강하다. 언제나 (상대를 향해) 앞으로만 나아가고 물러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탕카이는 원챔피언십 데뷔 6연승이다. ▲2019년 이성종 ▲2021년 윤창민 ▲올해 3월 김재웅 등 한국인 3명을 차례로 KO 시킨 것이 종합격투기 페더급 랭킹 1위에 오르는데 큰 부분을 차지했다.

한국 파이터와 자주 싸운 것에 대해 탕카이는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선수들을 이기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인연을 의식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탕카이는 ‘종합격투기 경력을 대표할만한 매치를 하나만 말해달라’는 질문에도 경기 시작 2분7초 만에 페더급 2위 김재웅을 펀치로 KO 시킨 원챔피언십 6승째를 꼽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종합격투기 경기’로도 김재웅전 승리를 선정했다.

대결 당시에는 김재웅이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1위였고 탕카이는 4위였다. 탕카이는 “진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면서도 “지금까지 거둔 가장 큰 승리다. 강자와 싸운 경험도 나보다 많았다. 큰 도전이었다”고 상대를 인정했다.

김재웅-탕카이는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챔피언 탄 레(미국)와 타이틀전을 치를 도전자를 결정하는 대결이었다. 탕카이는 “탄 레는 태권도 실력이 좋다. 전략을 잘 짜와서 실행할 줄 안다”면서도 “원챔피언십 5연승 기간 나만큼 강한 파이터와 싸운 적은 없다”면서 승리를 자신했다.

탄 레는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하는 아버지 영향을 크게 받았다. 2013년 종합격투기 데뷔 후 2018년까지 미국 무대에서 활동했다. 탕카이와는 ‘2019년 진출한 원챔피언십에서 전승을 거둬 아직 패배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원챔피언십은 올해 네덜란드·몽골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23개국에서 204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에는 IB SPORTS 및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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