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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원치않는 장난은 폭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2-06-21 16:02

목포경찰서,‘도서지역범죄 예방’교육 실시
목포경찰서는 21일 임자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사진제공=목포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경찰서(서장 차복영)는 21일 ‘섬으로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실’을 주제로 신안 관내 임자남초등학교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학교 방문 횟수가 적은 도서 지역을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신종 학교폭력에 대한 발생 유형, 피해사례, 대처 방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직접 퀴즈를 풀며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예방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친구가 원치 않은 장난은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반성하게 됐다”,“경찰관이 제복을 입고 교육을 해주셔서 집중이 잘되고 재밌었다”,“먼 섬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차복영 목포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사안별 대응요령 등을 안내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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