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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설계 교육과정 박람회 모습./사진제공=건양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는 지난 22일 다목적실과 도서관에서 ‘진로설계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진로설계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에 적합한 개인별 교육과정을 만들어보기 ▲다양한 일반교과 및 진로교과, 전문교과 탐색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문사회계열, 자연이공계열, 의료보건계열, 예술체육계열 중 자신의 진로 목표인 계열을 택하고 관련 부스에 참여해 각 교과의 교사로부터 학과별 선택과목 추천, 교육과정 설계 및 학업설계서를 안내받았다.
또 자신이 선택하고자 하는 과목의 교과서와 과목별 교육과정을 살펴보며 진로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목 선택이 막연해서 친구들과 같은 과목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박람회에 참여해서 선생님께 상담을 받고 학업설계서를 작성해 보니 어떻게 과목을 선택해야 될지 확신이 서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건양고는 지난 2019년 교육부로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현재까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교과 지도 연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수업혁신을 실현하고 있으며, 계열별 진로 및 학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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