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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장판 사태' 옥주현·김호영 화해, "오랜 통화 끝에 오해 풀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6-26 06:00

(사진출처=김호영, 옥주현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화해했다.

김호영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김호영이 지난 24일 옥주현의 입장문과 고소 취하 예정이라는 옥주현 측의 입장문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호영이 옥주현에게 연락을 취했고 24일 통화를 하며 오랜 시간 긴 이야기를 나눈 끝에 서로의 오해를 다 풀었다. 상호원만하게 상황을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호영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앞서 두 차례 엘리자벳 역을 맡았던 김소현이 캐스팅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옥주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지혜가 합류한 것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했다는 해석이다.

이에 옥주현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고 김호영 측 역시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라며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뮤지컬계에서 1세대로 불리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연출 및 음악감독 박칼린이 입장문을 내고 "최근 일어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뮤지컬의 핵심은 무대 위에서 펼치는 배우 간의 앙상블이기 때문에 동료 배우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배우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찬사를 대표로 받는 사람들이므로 무대 뒤 스태프들을 존중해야 한다.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봤다.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해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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