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국 휘발유 가격, 7주 연속 상승…리터당 평균 2115.8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34.8원 오른 L당 2115.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2124.8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2093.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인 제주의 휘발유 가격은 L당 2194.1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의 휘발유 가격은 L당 2080.9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점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8.1달러 하락한 배럴당 108.3달러를 기록했다. 또, 국제 휘발유 가격도 2.9달러 내린 배럴당 147.8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4.5원 상승한 L당 2127.2원을 기록했다.
pji249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