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치매안심센터는 27일 마산합포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인식개선∙홍보, 치매 관련 사업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을 말한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마산합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치매 관련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치매특화도서코너 ‘노후가 든든한 뇌청춘도서관’을 마련했다.
현재 200여권의 치매전문 서적을 갖췄으며, 추후 도서를 더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산합포도서관과 함께 치매 관련 도서읽기 등 다양한 치매극복 캠페인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국 센터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우므로 각 기관과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들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산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선도단체는 총 42개의 기관∙단체∙학교 등이 지정되어 있으며, 선도단체 지정에 관심이 있는 단체∙기관은 마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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