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최근 JTBC ‘뜨거운 씽어즈’를 통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원조 팝페라 월드스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개최한다고 그의 소속사인 (주)디지엔콤은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초여름의 문턱인 7월에 개최되는 공연이라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관객들 모두에게 ‘행운’과도 같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100여석의 인춘아트홀 좌석들 가운데 일명 ‘행운의 숫자’로 일컬어지는 ‘럭키 세븐(Lucky Seven)’의 의미를 더해 77석만 한정예매로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그의 오랜 팬들에게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공연제목이자 자신의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가장 최근 발매된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Lost In Time’의 타이틀곡 ‘산정호수의 밤’과 그동안 앨범이나 독창회에서 단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보논치니 작곡의 이탈리아 예술가곡 ‘Per la gloria d'adoravi’ 거기에 슈만의 독일리트 ‘Im wunderschonen Monat Mai’,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가운데 ‘Once Upon a Dream’ 및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등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가요 등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환상적인 ‘팝페라의 세계’를 담아낸 레퍼토리들을 요즘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소현정의 반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는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이탈리아의 유명 국제음악제인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의 역대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현재 전세계 음악계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팝페라가수 박종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우정출연하여 임형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여러 음악 애호가들에게 크나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의 주제가 ‘토크콘서트’인만큼 임형주의 진솔하지만 위트있는 토크와 중간중간 그의 특기라 할 수 있는 유려한 곡해설이 주옥같은 노래들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더더욱 친근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의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오픈은 지난 16일 낮 2시 인터파크 단독예매로 진행되었으며 오픈 3일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형주의 여전한 ‘티켓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하여 현재 공연티켓을 구하지 못한 그의 팬들은 무척이나 아쉬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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