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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車 없는 청사 시범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광열기자 송고시간 2022-08-01 18:48

도청, 전통 및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품공간으로 탈바꿈
차없는 주차장 조감도./자료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충북도가 ‘車 없는 청사’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김영환 도지사가 ‘도청을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그간 여러 번 강조한 후속 조치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현재 도 청사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다 보니 이용객이 항상 많고, 특히 평일 오후나, 주말, 각종 행사 개최 시에는 진입차량이 집중되고 이중주차 등으로 교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질적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도청은 방문시 항상 복잡하고 불편한 공간으로 인식돼 도청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고착화되고 있고, 공공기관 주차장으로서 상당부분 기능을 상실하는 등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충북도의 판단이다.

도는 이러한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는 공간을 전면 재편해 휴식과 문화를 함께 영위할 수 있는 도심속 명품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도민에게 돌려준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차 없는 도청을 통해 문화예술공간, 휴게공간, 관광·체험공간으로 도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한 장소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광장 프리마켓, 야외전시장 등 복합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폐쇄된 주차면을 활용해 △도립교향악단 공연 △영동난계국악단 공연 △버스킹 공연 △레이크파크 사진전시 등 문화 복합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청내 차량 진입은 통제되게 되며, 다만 도청 부서에 방문이 필요한 민원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는 주차가 허용된다.

불편이 예상되는 도청 직원 등 출퇴근 대상자에게는 셔틀버스 운행, 카풀, 외부 유휴주차장,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출퇴근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차 없는 청사 시범운영을 통해 직원 출퇴근 문제, 문화‧휴식공간 조성에 필요한 보완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향후 차 없는 청사를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아름다운 도청을 만들어 충북도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차 없는 도청을 시범적으로 5일(8월 8~12일)간 실시해보고 여러 의견을 듣겠다. 차 없는 도청을 만든 후 하늘공원, 미술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충북도청을 도민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탈바꿈하여 도민과 도정을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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