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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상반기 계약심사 48억 원 절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8-02 00:00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1일 2022년 상반기 계약심사 운영 결과 총 355건, 1,475억 원에 대해 합리적이고 적정한 원가심사로 48억 원(3.3%)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사계약 78건 746억 원을 심사해 29억 원을, 용역계약 등 277건 729억 원을 심사해 19억 원을 각각 절감했다.

이는 품셈, 자재단가, 원가계산 적정 여부, 공종․공법 변경, 불필요한 공정 제거 등에 대하여 면밀한 심사 과정을 통해 맞지 않는 계약 내용을 사전에 걸러 낸 결과이다.

또한, 전문교육 이수,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 원가분석 전문가를 초빙한 업무 연찬회 등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심사기간을 10일에서 평균 3일로 단축 운영하여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특․광역시 1위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약심사 결과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무원의 심사역량 강화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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