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이 4일 지역본부 4층에서 전남관내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1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농협전남본부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4일 지역본부 4층에서 전남관내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10여명과 함께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에 종사하며 겪은 애로사항 및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6개월 과정의 청년농업인 육성과정으로 2019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에 관련된 이론교육부터 현장체험 지원 등 실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한편 농협은 2021년까지 총 6개 기수 364명의 예비 청년 농업인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는 7·8기 9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촌의 미래는 우리 젊은 청년 농업인들의 손에 달려있다”며“더 많은 청년들이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전남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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