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박문옥 도의원,목포재해위험 공동주택 현장 점검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2-08-04 15:36

전남도.목포시 관계자와 동행...정밀안전진단 추진 후 ‘주민 이주대책 마련해야’
박문옥 도의원과 전라남도 사회재난과, 목포시 건축행정과 관계자, 전라남도 안전관리 자문단(건축, 소방, 전기)은 4일 목포 관내 재해위험 공동주택을 현장 방문해 시설물의 상태와 주거 안전상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은 지난달 19일 도민안전실 업무보고 과정에서 위험등급을 받은 공동주택에 대한 전남도의 무관심을 질타한 것과 관련해 전남도·목포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박문옥 도의원과 전라남도 사회재난과, 목포시 건축행정과 관계자, 전라남도 안전관리 자문단(건축, 소방, 전기)은 4일 목포 관내 재해위험 공동주택을 현장 방문해 시설물의 상태와 주거 안전상 위험요소 등을 함께 점검했다.
 
실제 건물 곳곳에는 성인의 손이 들어갈 정도의 깊은 균열이 발생했고 계단 난간의 부식은 물론 창호가 이탈돼 있었으며, 전기가 흐르는 전선이 전출 세대의 계량기함에 노출돼 있어 주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곳곳에 존재했다.
 
박문옥 도의원은 “전남도에 존재하는 위험(E)등급 공동주택에는 주로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가구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안전에 있어서는 모든 도민이 차별받지 않고 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임만규 사회재난과장은 “목포시와 협력해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필요한 재원은 전남도가 함께 보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목포시 관계자도 “위험 시설에서 주민들이 생활하지 않도록 진단 결과에 따라 조속한 이주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은 “위험등급 공동주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20여년이 넘도록 나오고 있지만 관계당국에서는 손을 놓고 있는 것 같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이주대책 등을 추진해야 할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목포시의회 연산 용해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조성오·고경욱 의원은 “주거민의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목포시의회에서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