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이달 5일부터 3주간 관내 문해교실에서 성인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냅킨아트 특별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냅킨아트 첫 수업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20여명의 학습자들이 냅킨아트를 활용한 도마와 부채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 수업은 신천2리 문해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영월군은 교육 소외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예술회관, 경로당 등 현재 관내 8개소의 희망영월학교 문해교실을 운영하며 100여명의 학습자가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
희망영월학교 문해교실은 반별로 전문자격을 갖춘 문해교사를 배치하여 한글수업 외에도 미술활동, 숫자공부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이달 8월에는「문화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냅킨아트 수업과 영화관 체험을 진행한다.
문해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또는 문해교실 개설을 원하는 마을은 영월군 자치행정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