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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77주년 광복절 맞이 주요 현충시설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8-06 10:11

창원시가 제77주년 광복절 맞이 현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77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5일 마산합포구 삼진지역 일원의 현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전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삼진 지역 내 주요 현충시설은 ▲애국지사사당 ▲진전국가관리묘역(8의사묘역) ▲8의사 창의탑 ▲삼진독립의거 기념비 ▲열사 이교재선생 순국기적비 등 6개소의 현충시설 관리 현황을 집중 확인했다.

창원특례시 현충시설은 총 41개소로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 시설’ 14개소, 국가수호 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국가수호시설’ 27개소가 있다.

지역별로는 의창구 1개소, 성산구 5개소, 마산합포구 12개소, 마산회원구 3개소, 진해구 21개소다. 

또한 창원시는 8월15일 상남단정공원에서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로서 조선독립 의열단을 조직해 항일 독립 투쟁을 펼친 단정 배중세 지사 순국 추념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현충시설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과 유족들이 편히 찾아갈 수 있는 현충시설 방문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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