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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량 회복 중국 이우, 저가 공략 NO..브랜드화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8-06 16:22

제6회 중국이우국제철물전기박람회 현장./(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저장성 기업 수출신뢰지수가 2개월 연속 반등하는 등 이우시의 수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이우시 태양광 제품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이우 세관 통계에 따르면 1~6월 이우시의 태양전지 등 수출이 152억1천만 위안(약 2조9천283억원)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6.3% 증가를 기록했다. 이우 쑤시산업단지에는 태양전지∙모듈 등 대량의 태양광 제품이 포장을 마치고 유럽∙미국 등지로 운송되길 기다리고 있다.

 20년 가까이 이우 시장을 지켜온 저장 이링눠과학기술은 욕실제품 생산업체로 미국∙유럽∙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지로 수출해 왔다. 이 기업의 창업자 타오쥐잉은 중국증권보와의 인터뷰에서 "해운 물류 상황 호전 및 일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이우의 많은 욕실 관련 제품이 시장 경쟁력을 회복하고 미뤄졌던 주문이 다시 들어오고 있다"며 7월이면 올 초에 세운 연간 매출 목표를 거의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계의 슈퍼마켓'이라 불리는 이우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천한 이우 인두화웨호텔 사장은 "지난 1주일 내내 '만실' 상태였다"며 "8월에는 20일 동안 예약이 꽉 찼다"고 전했다. 천 사장은 호텔 만실의 원인으로 이우에서 컨벤션이 줄이어 개최되는 것을 꼽았다.

 진야페이 이우시컨벤션산업연합회 회장은 12월까지 전시회 일정이 모두 잡혀 있다고 말했다. 그가 보여준 일정표에 따르면 6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가구∙뷰티∙웨딩∙전자상거래∙관광∙욕실∙철물 등 업계를 망라한 총 43개의 전시회가 계획돼 있다.

 그중 지난달 13~15일 열린 '제6회 중국이우국제철물전기박람회'에는 101개 국가에서 온 5만 1천70명(연인원)의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2억 400만 위안(392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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